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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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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7-05 21:26:57 조회수 364
현대 세계의 많은 문제들과 긴박감 등은 많은 사람들을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게 이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인가? 우리는 누구인가? 왜 우리는 존재하는가? 왜 우리는 여기에 있는가? 삶에 어떤 목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가?
 명확히 대답할 수 있는 한가지는 인간은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인간은 우리가 쉽게 '인간'이라고 부르는 편리한 포장 속에 끼어 맞출 수 있는 우연한 원자의 축적물 그 이상의 존재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지혜롭고 거룩하신 하나님에 의해서 특별하게 창조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27).
 인간은 진화된 원숭이나 고도로 개발된 동물 이상의 존재이며, 광물에서 식물로, 다시 식물에서 동물로, 동물에서 또 다른 동물이 된 것이 아닙니다. 크기에 있어서도 인간은 태양, 달, 별과 비교해보면 너무나 미세한 존재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이 인간에게 우주에서 독특하고 그것을 차지할 영광스러운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첫번째 명령을 보십시오.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18). 인간은 다른 생물계에 대한 지배권을 가지고 지구에 대한 하나님의 개인적인  대리자였던 것입니다. 또한 인간에게는 특별한 위엄이 부여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미지'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동일한 크기, 형체로 만들어졌다는 뜻은 아니며 (우리는 이미 하나님은 '크기'와 '형체'를 갖고 있지 않다고 앞서 숙지한 바 있습니다.) 작은 체격에 그분의 자질들을 소유하고 있는 하나님의 모형이라는 뜻도 아닙니다.
 이것은 인간이 완전한 본성을 지닌 영적이며 이성적이고, 도덕적이며 불멸의 존재이며, 또 다른 의미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반영하고 있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인간은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꾸준히 기쁘게 받아들임으로써 결과적으로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어 완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음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에게는 '정체(正體) 위기'(identity crisis)란 없는 것입니다. 인간은 정확히 자신이 누구이며 왜 세상에 존재하는지를 알고 있었고 하나님이 주신 자기 위치를 순순히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인간만이 세상에서 자신의 위치에 완전히 충만되고 만족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인간으로 인해 만족하셨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하나님이 창조작업을 마치셨을 때 그의 영광의 창조물로서의 인간을 보시고,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1:31)고 말해 주고 있는 이유입니다. 이 때가 역사상 완전한 환경에서 살았던 시점입니다.
 자, 이제 오늘의 어두운 상황을 보십시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존 발렌차드 "해답은 있는가?"
전도출판사 1993년 6월 10일 초판발행 p.13

댓글1

  • 김기홍
    2021-07-06 06:28:32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비로소 인간의 고귀함과 가치를 알 수 있음을 글을 읽으며 다시 확인합니다.

    이 사실을 믿는 사람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처럼 도덕적이고 고상한 삶을 살고자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쩌다가 우연히 생겨나서 진화된 존재라고 믿게되면 인간 존엄성의 근거는 사라지고 말지요! 그러면 물질로써 육체를 따라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존귀하고 영광스럽게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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