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부교회

시편 5편
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표준새번역]
주님, 새벽에 드리는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새벽에 내가 주님께 사정을 아뢸 준비를 하고 기다리겠습니다.

다윗은 아침마다 하나님께 기도했고, 아침을 기다렸습니다.
아침 혹은 새벽에 기도하는 것은 매일 다윗의 첫 번째 관심사가 기도였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우리는 습관처럼 "기도할게요"라고 말하지만 정작 잘 하지는 않습니다.
다윗처럼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우선이 되는 습관을 길러야겠습니다.

8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다윗의 기도는 주변에 많은 원수들이 있고,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고백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려움 중에서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길을 걷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주어진 상황을 내 힘으로 바꿀 수는 없으니 기도하며 매일의 일상을 주님을 신뢰하며 충성스럽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을 사랑하며 주어진 시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11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