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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1-11 11:33:03 조회수 331

<01.11.화요일의 일기>

 

하나님

하나님은

저를 진정으로 살게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

제 모든 삶, 하루 속 모든 순간순간이

하나님과 연결되어있나 봅니다

 

저는 이제 말씀이 아니면

다른 어떤 것으로부터도 삶의 이유를 찾을 수 없습니다

다른 무엇으로부터도 위로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당신과 그 영원한 사랑만이

저를 숨쉬게 합니다

 

오늘 잠에서 깨었을 때

문득 두려운 마음이 들었어요

내가 잘 살고있나?

이렇게 사는 게 맞나?

내 예배는 하나님께 받아들여지고 있을까?

내가 하나님의 방법으로 예배드리나?

성령과 진리 안에서...?

 

그 때

저에게는

다른 누구의 말도 위로도 필요없었어요

오직 하나님께 들어야했어요

예지야

지금 잘 하고있어

그렇게 하면 돼

내가

너의 마음과 너의 예배를 받고있어

 

그렇기에

내 삶의 이유가 되는

내 삶의 유일한 활력이 되는

              유일한 위로가 되는

하나님의 마음...

그 마음을 알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야만 했다 나는

그게 없이는 나는...

더 이상 살 수가 없게 되어서

 

게임을 하면서, 드라마를 보면서, 내가 맘편히 즐거워할 수 있었던 건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것들을 금하지 않으셨다는,

이것이 하나님과 나의 사이를 갈라놓을 수 없다는,

내가 여전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도 여전히 나를 사랑하신다는

확신이

이때까지 읽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확신이 없이는

아무리 재밌는 것들을 해도

이제 나는 즐길 수가 없다

나를 즐거이 살게하는 건

오직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신실하심

 

(신명기 8:3)

주께서 너희를 낮추시고 굶기시다가

너희도 알지 못하고 너희 조상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먹이셨는데

이것은, 사람이 먹는 것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주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너희에게 알려주시려는 것이다

 

원어상 '너를 낮추시며'는 '너를 심히 괴롭게하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 동사는 '갈증'과 '굶주림'으로 야기된 고통스러운 상황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었다

 

'알지 못하던 만나'에서 '알다'는 원어적 의미로

'과거에 전혀 경험하지 못 했던 사실을 경험하다' 이다

 

또한 이곳에서 '먹는 것(떡)'이란 단어는 '만나'와 병행적으로 사용된 것인데,

하나님에 의해 주어진 만나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떡을 비교하고 있는 것이다

곧, 사람의 '실질적인 생존'은

인간이 얻고자하는 세상의 어떤 것으로부터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말씀에 의해서만 유지된다는 말이다

 

나에게 불현듯 두려움이, 허전함이,

바닥을 보이지않는 공허함이 찾아와 괴로울 때,

그 감정이

진정 나를 살게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찾게 하는

갈증임에, 굶주림임에...

그것을 통해

사람이 먹는 것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주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알려주시려는 하나님께

정말로 감사합니다

 

또한 어린아이가 엄마와 떨어지면

불안해하고 불안정하게 되듯

나 또한 아버지이신 하나님과, 그 말씀과 조금이라도 멀리 떨어지면

불안해지고 불안정해지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 정말 나의 부모가 되셨구나 하는 사실에

정말로 감사합니다


 

<01.11.화요일의 감사>

 

1.

성경을 읽다 이해가 잘 안 될 때, 궁금할 때,

바로 주석(성경을 연구한 책)을 볼 수 있단 게

정말 감사해요

그것도 제일 최신판인 카리스 주석을...!

카리스 주석 전집이 집에 있는 청년이

우리나라에, 아니 세계에 몇 명이나 될까

이것이 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큰 축복인지

돈이 많은 집에 태어나는 것보다

비싼 옷이, 가구가, 물건이, 다른 어떠한 재물이

많은 집에 태어나는 것보다,

이 세상 가장 값진,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을 올바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것들로 가득찬

이 집에 태어난 내가

진짜 금수저이다!

 

2.

몸이 시원찮은데

몸을 풀어주는 반신욕 공이랑

안마기가 있어서 살 것 같다~~

ㅋㅋㅋㅋㅋ하나님 말씀만이 나를 살게한다고 해놓고

안마기랑 거품목욕볼이 있어서 살 것 같다고 하는게

웃기지만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너무 좋다는 뜻이다!

 

3.

나는 밥 먹기 싫을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먹을 수 있는 콘프라이트나 스프가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4.

감사할 수 있게,

올해에 교회에서 감사제목을 적는 활동을 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2

  • 김기홍
    2022-01-11 13:43:40

    자기 방이 없어서 거실에서 자면서도 자신을 금수저라고 말하며 자족할 줄 아는 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천숙
    2022-01-12 13:15:20

    예지자매!!
    너무 이쁘고 이쁘^^
    엄지척! 엄지척!!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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